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에서 대장암으로 투병하던 관리사무소 직원을 돕기 위해 입주민들이 모금 운동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감동을 주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부산 수영구 광안 SK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는 2014년부터 약 11년간 근무하다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지난 10월 퇴직한 조강우 경비반장을 돕기 위해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이에 입주자대표회의는 모금 중단을 공지했지만, 입주민들은 뜻을 이어가겠다는 의견을 모아 일주일간 45세대가 참여해 총 352만원의 성금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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