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7회에서는김도기(이제훈 분)가 15년 전에 벌어진 '진광대 배구부 박민호(이도한) 시신 없는 살인사건'이 승부조작과 연루돼 있다는 것을 알고, 승부조작을 역으로 이용해 박민호를 찾으려 판을 짜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도기는 한 경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이 적힌 종이를 읽어내려갔고, 이어 "임동현은 사람들이 걸지 않는 항목들을 조성욱에게 알려줬고, 조성욱은 경기 중에 그것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조작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 때 박민호의 유니폼을 입고 김도기가 멀리서 모습을 드러냈고, 죽은 줄 알았던 박민호의 등장에 조성욱은 불안해하면서 자신이 박민호를 묻었던 곳으로 삽을 들고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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