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이 퇴진 거부하고 개긴다"…윤석열·김건희가 박성재에 보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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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이 퇴진 거부하고 개긴다"…윤석열·김건희가 박성재에 보낸 메시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용퇴를 요구했지만 총장이 거부하고 개기기로 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MBC가 12일 보도한 박성재 전 장관 공소장에 따르면, 김건희 전 대표는 지난해 5월 13일 박 전 장관에게 '이원석 검찰총장이 사표를 고심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냈다.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 전 대표를 불기소 처분한 날 저녁 윤 전 대통령은 박 전 장관에게 해당 사건이 불법 수사였다는 취지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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