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조끼 벗는 게 에티켓?' 롯데백화점측, 식사하던 손님에 '조끼 탈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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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조끼 벗는 게 에티켓?' 롯데백화점측, 식사하던 손님에 '조끼 탈의' 요구

롯데백화점 식당가에서 노조 조끼를 입고 식사하던 손님이 보안직원에게 제지당한 일이 알려져 '노조 혐오' 논란이 일고 있다.

영상 속 보안직원은 이김 사무장이 노조 조끼 탈의 요구를 거부하자 "공공장소에서 어느 정도 에티켓을 지켜주셔야 한다"고 재차 이야기했다.

단체들은 롯데백화점에 하청업체나 보안직원 개인에게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이김 사무장과 이수기업 해고자에게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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