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전 간부 "후보들 신세 지게 해야" "보험드는 것"…李·尹 캠프 모두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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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전 간부 "후보들 신세 지게 해야" "보험드는 것"…李·尹 캠프 모두 접촉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2일 뉴시스가 입수한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과 통일교 간부 이모씨의 통화 녹취록에는 "후보들 신세를 지게 해야 한다" "보험을 드는 것"이라는 등의 표현과 함께 통일교가 여러 방식의 지원을 통해 여야 대선 후보들과 접점을 만들려 했다는 인식이 담겼다.

이 명단은 당시 이재명 후보와의 대담을 위해 준비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 전 본부장은 지난 8월 특검 조사에서 통일교 측 자금이 정치권 인사 5명에게 전달됐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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