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화학·나노과학과 문회리 교수 연구팀은 울산과학기술원 최원영·권영국 교수, 한국에너지공대 김우열 교수, 대만 국립성공대 무정 청(Mu-Jeng Cheng) 교수와 공동으로 금속-유기 골격체를 활용해 원자 배열이 정확히 규명된 구리(I) 이원자 촉매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이 개발한 촉매는 일산화탄소(CO)를 두 개 이상의 탄소로 이뤄진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전기화학 반응에서 높은 선택성, 빠른 반응 속도, 장시간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온도 변화에 따라 구조가 관절처럼 접히는 특성을 활용해 구리(II)를 구리(I)로 환원시키고 구리(I) 두 개가 약 3.6Å 간격을 유지하도록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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