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순규 경남 창원시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148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창원시가 제출한 팔룡터널 예산외 의무부담 및 변경협약 동의안이 상임위원회에 회부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1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문 의원은 "동의안 처리가 지연될 경우 사업자 파산 우려, 터널 폐쇄로 인한 시민 피해, 시 재정부담 위험 증가 등이 현실화될 수 있다"며 "즉각적인 상임위 회부와 신속한 논의 개시를 손태화 의장에게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팔룡터널 동의안은 단순한 민간사업투자 협약 변경이 아니라, 시민 일상과 시 재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의장이 도 재정 분담을 이유로 회부하지 않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며 동의안과 도재정 분담 요구를 따로 처리(대응)하는 투트랙 전략이 현실적 해법이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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