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국토교통부 업무 보고에서 다원시스 철도 차량 납품 지연 사태와 관련해 "정부 기관이 사기당한 거 아니냐"며 발주 선급금 지급 등을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시에서 열린 업무 보고에서 해당 사태를 언급하며 "발주는 받아 놓고 제작은 안 하고 발주 선급금을 가지고 본사 짓고 있다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해당 업체가 납품 지연 이력에도 또 입찰받은 점을 거론하며 "이미 납기지연하고 있는 업체에 저가 낙찰할 기회를 또 줬단 말이냐"며 "결국 국가조달청을 통해 낙찰했을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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