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2일 제주은행과 ‘세미맹그로브 숲 조성’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9년까지 5년간 45억 원을 투입해 세미맹그로브 숲 140ha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윤철 제주은행 부행장은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국가 목표보다 15년 앞당긴 제주도의 203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제주은행도 함께 하겠다”며 뜻을 같이 하고,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숲 조성은 탄소흡수원 확충을 넘어 생태계 복원, 관광자원화 등 다양한 환경적 가치를 지닌다”며 “제주은행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 모델이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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