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가 이동환 시장을 직무태만·유기로 고발하는 안건을 통과시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열린 제299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날 본회의에서 최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마)이 대표발의한 ‘킨텍스 인사(감사)추천 공정성 강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직무태만 및 직무유기한 자에 대한 고발의 건’이 찬성 19표, 반대 14표로 가결됐다.
킨텍스 인사(감사)추천 공정성 강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위 위원장인 최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이동환 시장은 총 7차례에 걸쳐 증인 출석을 요구받았으나 단순한 행사 참석 등을 사유로 모두 불출석했다"며 “이러한 반복적이고 고의적인 불출석은 단순한 직무태만을 넘어 법령상 의무를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자 지방자치의 근간을 훼손하고 시민의 알 권리와 의회의 감시 기능을 무력화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사법 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법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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