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가 한화 그룹의 호주 조선사 오스탈(Austal) 지분 확대를 조건부로 승인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3월 장외거래를 통해 오스탈 지분 9.9%를 인수한 바 있으며 지분율을 19.9%까지 올리기 위해 호주와 미국 정부에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패디 그렉 오스탈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승인과 관련해 정부로부터 한화의 데이터 접근 제한이나 이사회 진입과 관련된 구체적인 규정에 대해 어떤 설명도 받지 못했다"며 "심사 과정이 재무장관과 한화 간 비공개로 진행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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