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기상청 데이터 있는데 독자 위성 발사...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 경기도가 꼭 해야하는 사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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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기상청 데이터 있는데 독자 위성 발사...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 경기도가 꼭 해야하는 사업인가

경기도가 '자본 보조 사업' 명목으로 위성 발사 비용을 대지만,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의 답변으로 정작 위성의 소유권은 해당 민간 업체가 갖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 의원은 "도민의 혈세로 위성을 쏘아 올리는데 소유권은 기업이 갖고, 경기도는 데이터만 받는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계약"이라며 "만약 해당 기업이 경영난으로 사업을 중단하면 경기도는 수십억 원을 우주에 날리게 되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전석훈 의원은 "온실가스가 위험한 지역이 어디인지 도민들은 이미 체감하고 있다.지금 필요한 것은 막연한 데이터를 얻기 위한 위성 발사가 아니라, 당장 내 집 앞의 탄소를 줄이는 실질적인 정책"이라며, "과학적 데이터 확보라는 미명 하에 진행되는 이 사업이 경기도가 반드시 해야 하는가?”라고 질의 요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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