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서 되살아난 강원 교육예산, 도의회 최종 문턱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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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서 되살아난 강원 교육예산, 도의회 최종 문턱 넘어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12일 제34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의결한 도 교육청 내년 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지난달 말 교육위는 도 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중 태블릿PC·전자칠판 보급,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운영비 등을 감액했었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원안 가결 소식이 전해진 뒤 성명을 내고 "파행 예산을 복구한 도의회를 규탄한다"며 "예결위가 상임위의 문제 제기와 숙의 과정을 무력화한 선례는 향후 의회 운영 전반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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