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떠난다고 말했는데, 그렇게 우는 건 처음 봤다”...‘가족’ 손흥민-BD33의 각별했던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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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떠난다고 말했는데, 그렇게 우는 건 처음 봤다”...‘가족’ 손흥민-BD33의 각별했던 우정

손흥민과 데이비스의 우정은 각별하다.

손흥민이 2015-16시즌 토트넘에 입단했을 때부터 데이비스는 있었고, 두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 함께 했다.

앞서 토트넘은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onny's coming home"이라며 "손흥민이 클럽을 떠난 후 처음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돌아와 10일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UCL 경기에서 홈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할 예정이다"라고 공식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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