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12일 권성동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3차 공판을 열고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한다.
윤 전 본부장은 지난 8월 말 김건희 특검팀 조사에서 여야를 합쳐 정치인 5명에게 통일교 차원의 금품을 제공했거나 최소한 선거 지원·입법 로비를 위한 접촉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윤 전 본부장은 법정에서 “통일교는 국민의힘만 도운 게 아니라 민주당 측도 지원했는데 특검이 공소사실에서 이를 빼버렸다”는 취지로 주장하며 수사 공정성을 정면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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