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서 증명한 변화, 전북으로 확장할 때"…도지사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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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서 증명한 변화, 전북으로 확장할 때"…도지사 출마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12일 "익산에서 증명한 변화를 전북으로 확장할 때"라며 차기 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 시장은 "전북은 수도권 논리에 갇혀 차별받고 호남 안에서도 지역 격차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북 대전환을 위한 공약으로 ▲ 도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도정 실현 ▲ 14개 시·군의 '균형 성장 전북' ▲ 복지 전북 구현 ▲ 특별자치도에 실질적 권한 부여 ▲ 새만금 개발의 국가 주도 재정립 등을 제시했다.

다른 도지사 후보군과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단일화 문제는 지금 꺼내기에 조금 이른 감이 있다"며 "(단일화를) 배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수단을 강구해 (민주당 경선) 본선 대열에 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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