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쿠팡을 상대로 이용자 2천여명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공동으로 제기했다.
법무법인 LKB평산은 12일 1차 소송 참여자 2천70명을 대리해 1인당 5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소송 소장을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3천370만건에 이르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사태와 관련해 다른 로펌도 피해자를 대리해 잇달아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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