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어제 광주지방법원은 이정선 교육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며 "상당한 증거가 수집되었고, 수사 개시 적법성에 대한 법률상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함일 뿐 기각이 결코 죄가 사라졌다는 면죄부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기각 직후 이정선 교육감이 내놓은 입장문을 보며 분노를 느낀다.반성은커녕 검찰 수사를 정치적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행위라 매도하고, 절차만을 운운하며 본인이 받고 있는 조사를 부당한 처사라고 했다"며 "정당한 의혹을 제기한 교원단체들에도 심판의 자격을 갖지 못했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정선 교육감은 국정감사장에서의 위증, 입장문 발표 등 기만적인 태도를 당장 멈춰라"며 "광주 교육 가족들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고, 청렴도는 바닥까지 떨어지고 있다.법적 책임은 법정에서 가려지겠지만 정치적·도의적 책임은 당장 져야 한다.지금이라도 혐의를 인정하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중도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