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내년부터 인상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는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해당 법안은 한국과 중국,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등 멕시코와 FTA를 맺지 않은 국가에서 수입되는 전략 품목에 대해 내년부터 최대 50%로 관세를 인상하거나 새로 부과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동안 우리 기업이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에 따른 대미 무관세 수출 혜택을 활용하기 위해 자동차, 가전을 중심으로 멕시코 현지에 진출해왔고, 멕시코로 수출하는 품목 중 중간재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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