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 월세로 대체되는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국내은행의 전세대출도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2일 하나금융연구소의 '전세의 월세화에 따른 금융수요 변화와 대응(이수영 연구위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전세대출은 지난 2022년까지 꾸준히 증가했으나, 2023년 14조8000억원, 2024년 13조9000억원, 올해 6000억원(10월 누적) 감소했다.
전세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전월세 전환율(5.6~6%) 수준과의 격차가 축소된 데다, 전세사기 이슈 등으로 오피스텔과 빌라를 중심으로 월세 거래량이 확대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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