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시장 선거에서 아이린 히긴스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본거지에서 트럼프에게 내린 꾸짖음이라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지난해 대선에서 오랫동안 민주당의 텃밭이었고 마이애미 시보다 인구가 훨씬 많은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에서 히스패닉 유권자들을 공략해 승리했다.
다수 주민이 외국 출신인 이 도시에 큰 충격을 준 행정부의 이민 정책을 유권자들이 거부했고, 주거비에서 식료품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비용 상승에 대한 불안감을 표출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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