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포워드 신승민(27·1m95㎝)이 이제는 팀의 중심 선수로 발돋움하려 한다.
신승민은 삼성전 승리 뒤 방송사 인터뷰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강혁 감독님이 추구하는 농구에선 스페이싱이 중요하다.코트를 넓게 쓰는 걸 연구하고 있다.체중 감량 이후 4번을 보는 게 힘들긴 하지만, 워낙 익숙하다.팀원들이 잘 움직여 준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공을 돌렸다.
신승민은 지난 시즌 중 “박스 아웃을 해야 한다”던 강혁 감독의 발언에 말대답해 논란이 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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