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복귀+벽화 앞에서 활짝' 손흥민, SNS에 뭉클한 메시지…"간절히 바라던 일, 다시 만나자"

지난 여름 제대로 된 인사도 없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났던 손흥민이 마침내 집으로 돌아와 팬들 앞에 선 소감을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도 공식 SNS에 "영웅의 귀환"이라는 문구를 올리며 "토트넘 홋스퍼 레전드 손흥민이 지난여름 LAFC로 이적한 이후 처음으로 돌아왔다.토트넘은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벽화 제막식에 그를 초대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밤 이곳에 돌아와 여러분과 함께한 건 지난 여름에 떠난 이후로 가장 간절히 바라던 일 중 하나였다"면서 "모든 일이 너무 급하게 진행돼 제대로 된 작별 인사를 전하지 못했다.어제 다시 돌아올 수 있어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