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시베르스크 점령"…종전 논의중 공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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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시베르스크 점령"…종전 논의중 공세 강화

우크라이나 종전 논의와 동시에 우크라이나 동부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러시아가 11일(현지시간) 격전지 중 하나인 시베르스크를 점령했다고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주재한 '특별군사작전' 화상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소도시 시베르스크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보고했다.

러시아가 2022년 2월 '특별군사작전'을 시작하기 전 시베르스크 인구는 1만1천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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