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고령의 여성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을 사칭해 5000만원이 넘는 돈을 탈취하려 한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8일 김씨는 공범들과 함께 도쿄 오타구에 사는 한 70대 여성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을 사칭해 "빚을 갚는 데 현금이 필요하다"고 속여 600만엔(약 5700만원)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통화를 한 뒤 의심스럽다고 느낀 여성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현금 전달 장소에서 대기하다 김씨가 나타나자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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