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저비터 3점 슛으로 팀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끈 프로농구 원주 DB의 '에이스' 이선 알바노는 운이 따랐을 뿐이라며 겸손했다.
마지막 쿼터, 팀이 1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알바노는 경기 종료 직전 승부를 뒤집는 환상적인 슛을 터뜨렸다.
지난달 15일 SK와의 경기에서 84-84로 맞선 상황에서 종료 직전 헨리 엘런슨의 패스로 3점 슛을 꽂아 넣으며 '해결사' 역할을 했는데, 공교롭게도 또 한 번 SK를 상대로 승리의 버저비터를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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