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접촉 논란' 마라톤 감독 자격정지…선수들이 털어놓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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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접촉 논란' 마라톤 감독 자격정지…선수들이 털어놓은 이유

마라톤 대회에서 소속팀 선수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김완기 강원 삼척시청 육상팀 감독이 ‘자격정지 1년 6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시 체육회는 이날 김 감독과 선수들에게 징계 결정서를 전달하고 재심 절차에 대해 안내했다.

이수민을 포함한 육상팀 전·현직 선수 5명은 김 감독의 평소 소통 방식과 언행, 경기 준비 과정의 문제, 계약 관련 불만 등을 담은 진정서를 스포츠공정위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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