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이 3연승과 함께 선두 추격에 나섰다.
현대캐피탈은 에이스 레오와 살아난 허수봉의 활약으로 가뿐하게 1세트를 따냈다.
19-14로 크게 앞서던 현대캐피탈은 김요한, 이윤재 등 교제 선수들의 공격에 2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상대 범실과 최민호의 블로킹으로 세트 포인트를 잡았고, 긴 랠리 끝에 최민호가 또 한 번 이윤재의 공격을 막아내며 1세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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