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1일 "필요한 일 하라고 국민들이 세금을 내는 것이고, 세금으로 더 나은 삶을 만들어달라는 것인데, 인력이 없어서 필요한 일을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했다.
이에 이명구 관세청장이 "동서울우편국에서만 하고 있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20여개 우편집중국 중 왜 한 군데에서만 하느냐"고 물었고, 이 청장은 "인력적인 부분의 한계가 중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인력 보강이 안 된 이유를 물었고, 윤창렬 국무조정실장과 이 청장은 우편국 단속이 일종의 검열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이유와 통관에서 들여다 본 우편물을 우편당국에서 다시 한번 검사하는 부분에서 법적으로 따져볼 부분이 있다는 상황을 각각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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