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쾌속 순항 중인 'K-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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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쾌속 순항 중인 'K-조선'

올해 글로벌 선박 발주가 감소하는 흐름 속, K-조선의 수주 선방이 이어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167억 6천만 달러(119척)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180억 5천만 달러)의 92.9%를 달성했다.

한화오션은 최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3,753억 원에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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