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주한미군을 일방적으로 감축하기 어렵게 될 전망이다.
11일 AP, 워싱턴 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2026회계연도 국방수권법(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 NDAA)이 미 하원을 통과하면서 트럼프 행정부 2기 이후 제기돼 온 주한미군 감축 우려 속에서 미 의회가 다시 법률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하원을 통과한 2026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은 현 수준인 약 2만8500명 이하로 주한미군을 감축하는 데 이 법으로 승인된 예산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한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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