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한강버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관 합동점검에서 규정 위반 28건, 유지관리 미흡 39건, 개선 권고 53건 등 총 120건의 보완 필요 사항이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서울시에 통보해 미흡 사항을 즉시 보완하도록 요청하고, 시민들이 한강버스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시는 점검 결과에 대해 "한강버스 운영에서 시민의 안전과 편의는 최우선 가치이고 어떤 부분에서도 안전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합동점검에서 제시된 보완 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운항 전반의 안전성을 한 단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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