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다.
박 특검보는 "12월 초부터 이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를 위해 다각도로 출석일정을 협의하면서 주말 조사 일정까지 제시했음에도 일정상 12월 중에는 출석이 어렵다는 사유로 사실상 출석을 거부하고 있다"며 "특검의 수사 대상인 윤 전 대통령 등의 공천개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이 대표로부터 확보한 증거 및 이 대표의 진술에 대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준석 대표는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강서구청장과 포항시장 등 공천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한 녹취록 등 관련 자료를 특검 측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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