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당분간 확장 재정 불가피…바닥 찍고 우상향 전환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지금 상태는 너무 바닥에 있고 계속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바닥을 찍고 우상향 곡선으로 전환하려면 국가의 노력이 필요하다.결국 당분간 확장 재정 정책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성장이 만약 좋아져 세입 여건이 나아지면 확장을 하더라도 국채 발행이 줄어 들 수 있어 적자도 줄일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국채 증가 규모도 줄이면서 필요한 분야 쪽인 초혁신 경제 성장이나 AI(인공지능) 투자 등에 확대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상태는 너무 바닥에 있고, 이 상황을 바닥을 찍게 하거나 우상향으로 커브를 그릴려면 국가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결국 확장 재정 정책을 당분간은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