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내년을 '선진 국채시장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영상 개회사에서 "내년 4월 WGBI 편입이 본격화되면 우리 국채시장이 획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라며 "2026년을 선진 국채시장의 원년이 되도록 국채시장 안정과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 내에 시장동향 분석을 대응하는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국채·공사채 발행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발행계획과 시장 안정방안을 조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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