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시작되는 내년을 선진 국채시장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수요 기반 확충을 위해 개인투자용 국채 3년물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영상 개회사를 통해 "WGBI 편입이 본격 시작되는 내년 4월부터는 우리 국채 시장이 획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라며 "2026년이 '선진 국채 시장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국채 시장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WGBI 편입에 따른 외국인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경과물 거래 활성화를 위한 재발행, 시장조성 제도 등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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