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매체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조속히 만나고 싶다고 한 것이 중미의 우호 분위기 속에 일본이 수세에 몰렸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폈다.
중국 신화통신 계열의 소셜미디어 계정 '뉴탄친'은 11일 게시물에서 "일본 매체의 보도를 보면 다카이치 일본 수상은 10일 서둘러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강하게 밝혔다"며 "왜 이렇게 급한가.
이어 매체는 "앞서 중미 지도자가 먼저 통화한 뒤 트럼프가 도쿄에 전화해 일본을 이미 매우 난처하게 만들었는데, 더 두려운 것은 트럼프가 중국 편에 서서 일본을 지지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일본이 전후 질서를 파괴한다고 비판하는 것"이라며 "(다카이치 총리는) 그래도 미국이 일본을 한번 도와주도록 계속해서 비위를 맞추려 한다"고 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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