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전 발생한 '영월 농민회 간사 살해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60대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유죄로 판단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으나 항소심은 '피 묻은 족적'과 피고인의 샌들 일치 여부 등에 관한 감정 결과만으로 범행 사실을 인정하기 충분하지 않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강원경찰청 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은 B씨 피살 장소에서 확보한 피 묻은 샌들 족적과 A씨 샌들의 특징점 17개가 99.9% 일치한다는 국과수 감정 내용 등 재수사 결과를 토대로 2020년 11월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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