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양식장이 밀집한 충남 서천에서 11일 물김 초매식이 열려 본격 출하를 알렸다.
총 3천156㏊(5만6천여책)에서 황백화가 확인됐는데, 이는 서천 전체 김 양식장 면적의 94.7%에 해당한다.
이천희 서천군 수산자원과장은 "예상치 못한 고수온과 황백화로 어업 현장이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군과 어업인이 함께 대응하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신속한 지원과 안정적인 김 생산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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