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금품 의혹’ 전재수 해수부 장관 사퇴···이재명 대통령 “사의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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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금품 의혹’ 전재수 해수부 장관 사퇴···이재명 대통령 “사의 수용”

이재명 대통령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의를 받아들였다.

그는 “저와 관련된 황당하고 전혀 근거 없는 논란이지만,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고 판단했다”며 “해수부와 이재명 정부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 장관을 둘러싼 의혹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 장관에게 명품 시계 2개와 수천만원을 전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지난 8월 확보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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