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차남 정원선(1994년생) 상무보가 최근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하며 그룹의 핵심 두뇌 조직인 'DXT(Digital Transformation)실'의 수장으로 올라섰다.
재계 관계자는 "30대 초반의 후계자가 50~60대 임원진과 일하면 소통과 신뢰 구축에 시간이 걸린다"며 "같은 세대 리더들을 미리 키워 향후 경영권 승계 시 안착을 돕겠다는 장기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HDC그룹의 젊은 항해사가 이끄는 '디지털 HDC'가 과연 무너진 자존심을 세우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지, 재계의 시선이 정원선 상무의 행보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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