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인사들이 여야 정치권 인사와 접촉했다는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통일교 게이트의 핵심’이라고 직격했다.
이에 대해 한 대표는 “며칠 전 통일교를 표적으로 ‘종교가 정치에 개입하면 해산시켜버리겠다'고 한 것, 이재명 자기 얘기였던 거네요”라며 “'이재명과 통일교의 은밀한 만남 추진', ‘통일교 게이트의 핵심’”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또 이날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윤 전 본부장을 단 한 번 본 적 있을 뿐”이라고 해명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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