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동남아 지역 스캠 범죄 연루 피해 증가, 분쟁·내란, 대규모 자연재해 등 글로벌 위험 요인이 확대되는 가운데 재외국민 보호 수요가 높아지자 외교부 영사안전국을 중심으로 조직 개편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최근 우리 국민의 스캠 범죄 연루 피해가 발생한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 재외공관에는 지난 11월 말 사건·사고 대응 인력 22명(영사 16명·경찰 주재관 6명)을 신속히 추가 배치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유럽·미주·아주 지역에도 경찰 주재관과 영사, 출입국 주재관 등 10명을 더 증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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