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레이먼드 그린 AIT 사무처장은 전날 유튜브로 공개된 언론 인터뷰에서 최근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밝힌 1조2천500억 대만달러(약 58조9천억원) 규모의 특별 국방예산법안에 대해 "억지력을 통한 평화를 증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만이 국방비 지출을 늘리는 것은 지난 수십년간 대만해협의 평화를 유지하는 중요한 기초였다며, 대만이 최근 몇 년 동안 신뢰할 수 있는 자기 방위 능력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전력과 장비 확보에 큰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미국은 대만관계법에 따라 대만의 방위력 강화를 위한 무기를 제공해 충분한 억지력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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