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서울시장 선거 구도를 두고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출마할 경우 오세훈 서울시장이 상당히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SNS에서 정 구청장을 공개적으로 칭찬한 데 대해서는 "성동구민 92%가 정 구청장을 긍정 평가한 여론조사 결과가 있었기 때문에 대통령이 그 성과를 언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민주당에서 거론되는 서울시장 후보들은 대부분 정치인이지만, 정원오 구청장은 전형적인 행정가"라며 "그런 면에서 최근 주목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인지도 부족 지적에 대해선 "정치판에서 인지도는 충분히 단기간에 상승할 수 있다"며 1995년 서울시장 선거를 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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