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만1천명의 회원정보가 유출된 국립항공박물관에 과징금 9천800만 원을 부과하고 처분 결과를 1년간 개인정보위 홈페이지에 공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어 국립항공박물관의 개인정보 보호 법규 위반에 대한 제재안을 의결했다.
조사에 따르면 해커는 국립항공박물관의 관리자 계정을 알 수 없는 방법으로 획득해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한 뒤, 회원 1만1천29명의 성명, 아이디, 성별,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다운로드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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