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2000% 살인 이자`에 초등생 자녀 협박도…불법대부조직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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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2000% 살인 이자`에 초등생 자녀 협박도…불법대부조직 검거

1만2000%라는 살인적인 이자율을 적용하고, 초등생 자녀에게도 협박을 일삼은 20대 불법 대부조직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최대 500만원 규모의 소액을 무담보로 빌려주면서 지인의 연락처를 받아내고, 이를 추심 협박에 활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불법 대부업을 벌인 20대 조직의 대구 한 아파트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조직원을 검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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