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인근에 최근 산업단지 분양을 성공리에 마쳤다.하지만 너무 힘들었다.가장 중요한 것은 땅을 분양받고 입주할 기업들을 찾아나서는 것이었지만 무엇보다 힘든 대목은 바로 전력망 확보였다.산업단지를 만들면 한국전력이 전기를 공급하는 데 9년이 걸린다는 것이다.때문에 우리가 자체적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전력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했다.".
핵심은 서해안에서 시작해 남해안·동해안까지 확장하는 HVDC(초고압 직류 송전망)을 통해, 해상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을 수도권과 첨단 산업단지(반도체, 데이터센터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방안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는 목표 시점을 2050년으로 세웠고, SK하이닉스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기 사용량을 33%까지 높이기로 한 바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탄소제로정책에 맞추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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