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반정부 부채 GDP 50% 육박…공공부문 1700조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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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반정부 부채 GDP 50% 육박…공공부문 1700조 상회

1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회계연도 일반정부 및 공공부문 부채'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정부 부채(D2)는 1270조8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3조3000억원 증가했다.

항목별로 보면 비금융 공기업 부채가 전년 대비 22조1000억원 증가한 567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D2 증가와 중앙 비금융공기업 부채 증가 등에 따른 영향으로 D3도 증가세를 보였다"며 "D2와 D3의 GDP 대비 비율이 동시에 감소한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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