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대형 유조선을 억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해상에서 베네수엘라의 마약 운반 의심 선박에 대한 공격뿐 아니라 지상 작전도 곧 있을 것임을 시사해왔다.
팸 본디 미 법무장관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늘 연방수사국(FBI), 국토안보수사국(HSI), 해안경비대는 전쟁부(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베네수엘라와 이란으로부터 제재 대상 원유를 수송했던 원유 유조선에 대해 압수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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